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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매사이즈 : 대형
사용기간 : 기존 사용 4달째 사용 중에 하나 더 구입!
현재 아기 개월수 : 오늘부로 9개월 진입!!
현재 아기 몸무게 : 8.6kg

아기가 기존에 쓰던 머미쿨쿨 디자인이랑 비슷한 걸 사줘서 그런가 택배 뜯자마자 달려들더라구요ㅋㅋ...
머미쿨쿨이 자기 이불인 걸 알거든요ㅋㅋㅋㅋ

첫 아이 낳고 아무 것도 모를 때
아기가 이불 덮는 걸 너무 싫어해서 발로 다 차내고
모로 반사가 잦고 심해서 많이 놀래던 아기여서
친정 엄마가 가슴부분만 눌러주는 좁쌀이불 사주셔서 사용 하다가 애기가 힘이 또래보다 세서 그 것 마저 손으로 밀어 치워버려서 어떻게 해야하나 많이 고민 하다가 주변 아기 엄마가 추천해 주기도 했고 모로반사 검색해보다가 알게 된 머미쿨쿨☆
대형이라 돌 까지 쓴다길래 얼른 하나 주문해서 사용했는데
사이즈 제대로 안보고 그냥 대형이 젤 크니까 대형 샀는데
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어? 했지만 효과는 제대로 봤어요!!
아기가 발에 이불 닿는 걸 싫어해서 저는 살짝 접어서 항상 사용했고 애기가 깊게 잠 들면 살포시 내려 덮어줬어요!!
확실히 모로반사로 놀래서 깨는 횟수가 줄어 들었고
이 전보다 짧은 시간에 잠들더라구요!!
낮잠을 원래 길게 자는 아기가 아니라 낮잠 시간이 길어진다는 말에는 공감이 잘 안되지만 깊게 잠을 자고 일어나는지 잘 웃어주는건 느꼈습니다!!! 원래는 혼자 놀래서 깨다보니 울면서 엄청 칭얼대고 깼거든요..ㅠㅠ
그래서 남편도 만족하고 사용하다가 어린이집에 가서 낮잠 잘 때도 보내주려고 또 구입했어요!!!!!!
이번엔 믹스볼로 충전재 바꿔서 주문 했는데 아무래도 어린이집에 보낼꺼다보니 남편이 관리 부분에서 조금이나마 편한 걸 원했거든요!ㅎㅎ 비싼 돈 주고 구입해서 관리 잘못해서 못 쓰게 되면 너무 속상할테니까요ㅠㅠㅠㅠㅠ
근데 센스 있게 충전재를 바꿀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!!
다른 타사 모로방사 방지 이불도 기회가 생겨 며칠 사용해 봤는데 겉감 재질이 거칠고 좀 느낌이 달라서 그런지 아기가 자꾸 밀어냈거든요..ㅜ 전 아무래도 머미쿨쿨과 둘째도 함께 해야 할 것 같아요ㅋㅋㅋ편함을 느끼고 나니 일반 이불 덮어줄 생각 전혀 안하고 어딜 가든 머미쿨쿨부터 챙기고 봅니다ㅋㅋㅋ
저희 친정 엄마도 좋다고 칭찬하셨어요!ㅎㅎㅎ
자식 다 키운 저희 엄마가 좋다고 칭찬하니 더 잘 샀단 생각 들더라구요ㅋㅋㅋㅋ오래오래 잘 사용할게여♥︎